차갑고 메마른 가슴, 찌들고 때 묻은 마음, 비정하고 추악한 마음이 어찌 우리 본래의 마음이라 할 수 있겠는가?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끼면서 같이 괴로워하고, 배고픈 자에게 먹을 것을 주면서 행복해 하고, 또한 추위에 떠는 자에게 입을 것을 주며 기뻐하고, 그래서 그들이 기쁘면 웃고, 슬프면 함께 눈물짓는 인정이 넘치는 마음이 우리의 참 마음이다.
 그래서 우리는 서둘러 이러한 마음을 찾아야 할 때가 왔다. 잃어버린 우리 본래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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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33년 癸酉생 임혜준 여사님의 이름을 풀이해 보면, 성에서 나타나는 <임> 6. 4. 2는 물흐르듯 잘 짜여진 수리이다 보니, 좋은 환경에서 성장한 때문인지 인정이 넘치는 자애로운 성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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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의 첫 자 <혜> 5. 4는 식신생재(재물을 생해주는 길성)로 재물의 융성함은 좋으나, 성의 받침 겁재 2가 편재(사업적 재물) 5을 극제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대개 이런 경우 중심 운 5의 특성으로 금전 융통이 왕성함을 알수 있으나 과욕이 발동하게 되면 재물의 풍파를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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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중심 운 5의 특성은 자성이 담백하여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를 좋아하고 독창적인 세계를 추구한다. 뿐만 아니라 가식이 없고 활동성이 왕성하여 사회 참여 형으로, 언듯 보면 재물 복이 많은 것 같아도 금전의 출입이 빈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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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의 끝자 <준> 3. 8. 8은 중첩된 관성(명예) 8을 식신 3이 억제시켜주므로 남편 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중년이후 남편의 사업적인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가계가 더욱 윤택해진다. 중첩된 것을 억제시켜줄 때 길운이 작용하므로, 이러한 관성의 특성이 더욱 살아나 남편의 사업이 매우 잘 되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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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천운을 주관하는 지지(地支)명운 또한 <임> 4. 2. 0은 승재관(재물을 이어주는 좋은 길성)의 길(吉)로서 작용하고, <희> 또한 3. 2로 연속적인 승재관을 이루어 좋은 것 같아 보이나, 자세히 살펴보면 성의 받침 0에 의해 승재관은 되지 못한다. 그렇더라도 <준> 1. 6. 6은 중첩된 재성(재물) 6을 비견 1이 극제시켜주므로 이 또한 재물적인 운세가 늦도록 활발하게 작용함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이름의 주인공은 이름에서 예시하듯, 한번쯤은 재물로 인한 풍파는 겪을지 모르나, 후천운에서 보여주는 금전의 융성함과 남편의 발달로 재물이 끊이지 않고 노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