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이성과 영혼을 지녔다. 그런데 세속적인 인간은 이러한 생각은 하지 않고 욕망에만 집착하니 바로 그 욕망 때문에 영혼을 발견하지 못한다. 따라서 자기의 영혼과 연결된 하느님을 알지 못하여 자기를 지배하는 잡령, 즉 귀신의 노예가 되어 늘 삿된 유혹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인간이 하느님의 뜻에 따라서 완성의 길을 가고자 노력할 때, 하느님은 바로 완성의 요소가 되어 아낌없이 채워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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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년 甲辰생 상 홍은 외자이다. 이름은 가능한 두자로 짓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그만큼 이름에 필요로 하는 명운을 더 넣어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미루어 볼 때 외자인 사람은 그만큼 들어가야 할 좋은 명운이 줄게 되므로, 따라서 상 홍의 이름 또한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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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에서 나타난 <상> 5. 1. 7은 금전적으로 매우 좋은 배합이다. 재물을 파괴하는 비견 1을 관성 7이 극제시켜 주므로 편재(사업적 재물) 5를 보호하는 묘미가 담겨 있다. 그러므로 재물이 살아나고 숨은 공로가 혁혁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초년 환경은 매우 좋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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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이름의 첫 자이면서 전체를 나타내는 <홍> 8. 3. 7 또한 배우 좋은 배합으로 중첩된 관성(명예) 7. 8을 식신 3이 억제시켜주어 흉중의 길로 전환된다. 따라서 이런 사람은 명예가 따르고 많은 사람들로 부터 신망을 얻게 되어 살아가는 삶 또한 윤택하다.
 무엇보다 중심 운 8은 대체적으로 정의와 대의명분을 내세우고 기백이 굳세며 또한 정해진 규범 안에서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살아간다. 대의를 위해서는 어떤 것도 희생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정진하기 보다는, 체면에 손상되는 것을 꺼리므로 상황이 불리할 땐 한발 뒤로 물러서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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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후천운을 주관하는 지지(地支)명운 <상> 9. 5. 1은 비견 1이 편재 5를 극하는 것은 매우 불리하다. 그러나 <홍> 2. 7. 1은 재물을 파괴하는 비견 1을 편관 7이 극제시켜 주어 무난하다. 따라서 이런 이름의 소유자는 중년 이후 한 번의 쓰라린 실패를 보고 나서 다시 복귀되는 현상으로 가능한 무리한 투자나 투기는 위험하다. 그렇더라도 중첩된 비견 1을 편관 7이 억제한 공로가 있어 고매한 성품은 물론 대체적으로 명성과 재물을 겸비한 이름으로 무난한 이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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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이런 이름의 주인공은 재산증식을 하게 될 때, 주식으로 하는 것 보다는 부동산 투자에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바람직하다. 특히 선. 후천의 이름을 종합해 분석해 봐도 사업보다는 직장생활로서 가장 안정적인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