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학 종합편을 왜 계획했는가 

바로 얼마전의 일이다.

경기도 화성에 사는 某여사가 4인 가족의 이름 풀이를 요청했다. 이름에 대한 분석을 듣고 나더니 가족 모두의 개명을 의뢰했다.그런데 문제는 자기가 알고 있는 상식 수준에서 고민이 생겼다. 다른 방식의 작명법으로 보면 개명한 이름들이 모두 흉하다하니 당연히 갈등을 느낄수 밖에 없다.

비단 이 사람 뿐이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마다 좀 더 나은 이름을 짓기 위해 여기저기 유명하다는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혹자는 직접 배우기 위해 성명학에 관련된 책들을 찾아 기웃거리기도 한다. 그러나 각기 다른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별별 이론들이 난무하다 보니, 某여사와 같은 갈등으로 우왕좌왕한다.

성명학에 관련된 각종 서적이 산더미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이러한  현실에, 어떻게 보면 오늘날 정보매체와 서적의 홍수시대에 그만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고 할 수 있으나 ,이는 독자를 혼란에 빠트리는 결과만 초래한다.

무엇보다 성명학에 관련된 이론서가 너무 많다보니 어느 학설이 맞는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동을 일으킨다. 심지어 역술인들조차 우왕좌왕하는 현실이니 某사와 같은 일반인들이야 오죽하겠는가!

그래서 우후죽순으로 펼쳐지고 있는 성명학 이론을 한 곳에 모아, 특히 한문획수에 주안점을 둔 81수리 원형이정의 방식과 곡획성명학, 자원음양오행학, 삼원오행성명학, 측자파자 성명학, 또 某 스님이 창안했다는 광미명성학, 주역 64괘 성명학과 자음 파동성명학 이론의 원리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따라서 더 이상 독자들로 하여금 혼란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다지음 카페나 블로그에도 성명학 종합편을 연속해 게재할 계획이다.

그동안 답습된 이론만 가지고 저마다 자기 학설이 최고라고만 주장했지, 그 원론이 어디에 근거되어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선 누구도 설명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