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제 건실한 방향으로 전개

주식 등락 크고 무역거래 부진

뿌리 깊은 나무처럼 미래 대비

현실 쫓기지 말고 내실 다져야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다 보니 선거에 뜻을 둔 몇몇 사람들이 출마 여부에 대해 자주 묻곤 한다.


요즘은 우리 구성(口聲)성명학회의 시크릿인 구성(九星)이란 학설로 그에 따른 공천이나 당선 여부를 예견해 준다. 또한 각 개인의 운세뿐만이 아니라 국운을 비롯해 강원도의 운세도 구성으로 풀이했다.


우선 구성(九星)이란, 기학(氣學)으로 움직이는 동(動)이다. 때문에 사람의 운명은 숙명적인 한계로 보지 않고 방위학과 기상학을 유익하게 활용하므로 얼마든지 운영을 개조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구성으로 풀이한 갑오(甲午)년의 총체적인 운을 먼저 살펴보았을 때, 2014년은 손궁(巽宮) 4가 중궁(中宮)에 배속되어 거래에 변경 내지는 경제적 변화상태가 건실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렇지만 무역이나 거래를 나타내는 실질적인 손궁에 3암(暗)이라 무역 거래는 부진상태를 면키 어렵다. 따라서 태(兌)궁에 6은 비약적인 강성으로 기업들은 호황을 누리나 반대로 서민들은 곤(坤)궁에 1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인다.


국가, 정부, 대기업, 회장, 사장의 자리인 건(乾)궁에 5황토성이 자리 잡고 있어, 이들의 강력한 악(惡) 작용이 투기나 투자로 인한 확장으로 연결되어 권력과 힘에 의해 주식 편법을 쓰게 된다. 무엇보다 변화를 나타내는 간(艮)궁에 7로 금융관계 업체는 경제적 변화가 생기므로 정책적 전환점이 예고된다. 따라서 금융업은 호황이 예상되고, 전기 제품, 대리점 등은 불황과 손실로 어려움이 따른다.


주식동향을 살펴봤을 때, 9자(紫) 화성(火星)이 감궁(坎宮)에 소속되어 주식시세에 변화가 많아진다. 이는 고가주는 하락세, 저가주는 오름세의 기미가 엿보인다. 주식을 나타내는 9자화성이 감궁(坎宮:水)에 배속되어 물과 관계된 주식은 오름세가 된다. 6백(兌궁)은 정부주, 재벌주의 경우 오름세 있던 주는 하락세로, 하락세 있던 것은 오름세가 된다.


구성으로 살펴본 강원도의 운세는 방위로 분석하면 진(辰)방에 해당한다. 진은 우레 진(震)으로 벼락, 천둥, 시작, 희망, 약동, 발전, 첫출발, 새싹, 솟아나온다 등의 궁(宮)적 의미가 진궁(辰宮)이다. 2014년은 진궁에 2가 배속되어 그 의미를 살펴보면 곤(坤)으로, 이흑토성(二黑土星)이다. 곤은 낮은 땅에서 허리 숙여 일하는 상이다. 즉 삶을 영위하기 위해 직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으로는 검약을 우선으로 하고 무슨 일이든 성실하게 수행해 내는 것이 2의 특성이다.


2의 활동은 생활을 위한 필수적 활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이상을 꿈꾸는 것은 어렵지만 과거의 운기를 만회시키고 장래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착실하게 실행하는 것이 최상이 된다.


이는 즉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준비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곤의 특성은 이흑토성(二黑土星)이다보니 낮은 땅, 농토, 농산물, 서민, 평민, 토지, 봉사, 희생 등을 나타내 정비(整備), 육영(育英)의 개념이 강하다. 즉 농사를 지으려면 1년 내내 걸리기 때문에 지체, 지연을 뜻한다. 다시 요약하면 지금 당면한 현실의 것에 급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라고 예견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동계올림픽을 앞둔 강원도 운세에 걸맞은 수리의 배속이 아닌가 싶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뿌리가 깊어야 가지가 무성하고 잎사귀가 풍성하며 아름다운 꽃과 소담한 열매가 열린다. 그래서 옛 어른은 근심엽무(根深葉茂)라고 했다. 뿌리가 깊으면 잎사귀가 무성하다. 이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2018년 동계올림픽을 성공리에 치르라는 암시다.


금년은 기업들이 호황을 누리고 상대적으로 서민들은 애로가 많다. 특히 주식을 나타내는 이(離)궁에 빠른 변화가 예상된다. 그 변화로 인해 기업들의 주식 변수가 심상치 않게 예고된다.


2014년은 건(乾)궁에 5황(黃) 토성이다 보니. 국가, 정부, 관청, 우두머리, 높은 사람 등에 강세(强勢)가 나타난다. 강력한 변화나 환원(還元) 작용으로 인하여 폭거(暴擧) 변동하는 수가 허다함을 나타내므로 주식에 의해 서민들은 울고 기업은 호황을 누린다. 그 이유는 자금(현금)을 나타내는 태(兌)궁에 6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방선거가 있는 올해는 대체적으로 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巽)궁에 3 암(暗)은 새로 시작되는 거래나 사업은 어려움을 뜻한다. 선거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도전하는 사람은 당선을 기약할 수 없다. 특히 1979년, 1970년, 1961년, 1952년, 1943년, 1934년도에 태어난 사람은 지방선거에 뜻을 가졌다면, 당선이 어렵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좋다.


이스라엘 명언에 이런 말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한테서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가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며, 또한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이는 배움과 극기와 감사다. 이 세 가지의 지혜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요, 보람 있는 인생을 창조하는 비결이다. 따라서 독자 여러분 가정에 이 세 가지의 지혜가 함께 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