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세종대왕께서 소리에 근간을 두고 창제된 세계적 문화유산이다. 대한민국에 태어나 한글을 사용할 수 있는 한국인이야말로 그 어떤 나라 사람보다 행운아다. 그러기에 자긍심을 갖고 살아야 한다.
한글은 입모양을 본 따 만든 소리글자다. 그러므로 자음과 모음의 결합 없이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아울러 소리가 나는 모든 소리에는 각각의 오행의 뜻이 담겨있다. 오행에 의한 소리에너지가 태어난 년도와 이름에 조화를 이루어 제 2의 후천적 운명을 생성해 낸다.
그에 대한 증거로 다지음 학회의 지사장들이다. 그들은 생업의 현장에서 그동안 잘못된 이름으로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을 수없이 보고 수없이 경험했다. 그래서 그들의 증언을 통해 전국 곳곳으로 널리 퍼져나가고 있다.
요즘은 최첨단의 과학으로 인해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 변모해 가고 있다. 그런데도 인간의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이름이 아직도 구태의연한 옛것의 작명방식에만 머물러 있다면 이는 매우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이다.